스파이웨어 및 도청 장치를 사용하여 피해자를 모니터하는 스토커
스파이웨어 및 도청 장치를 사용하여 피해자를 모니터하는 스토커
스토커들은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스파이 웨어 및 비밀 전화 앱뿐만 아니라 도청 및 추적 장치를 사용하여 피해자들의 움직임과 대화를 감시하고 있다고 피해자 단체들은 경고했다.
이러한 장치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스토커는 피해자를 추적하고, 전화를 듣거나 원격으로 컴퓨터의 카메라를 켜서 이를 지켜볼 수 있으며, 인기 웹 사이트와 상점에서 너무 싸게 판매되어,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의 비밀스러운 특성으로 인해 실제 수치는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작년에 NationalStalkingHelpline에 보고된 200건 이상의 스토킹 사례에서 추적 장치와 기술 해킹이 사용되었습니다.
"[그 장치들]은 정말 구하기 쉽고, 정말 사용하기도 쉽습니다."라고 수지 람플루 트러스트가 운영하는 상담실의 책임자인 클레어 엘콤 웨버가 전했습니다. "일부 스토커들에게는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을 합법화한다고 생각합니다.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스토커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당신에게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스토커들이 구입하는 값싼 도구들 중에는 보통 가정 용품으로 위장되어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도청과 GPS추적 장치들이 있다.
"우리는 이것을 규칙적으로 봅니다. 그들은 집에 듣기 장치나 비디오 장치를 넣거나 차에 추적 장치를 달고 아마존에서 이 모든 것을 살 수 있습니다."
수지 람플루 트러스트의 지원을 받는 한 여성은 스토커가 그녀의 핸드백에 넣은 USB스틱처럼 보이는 듣기 장치를 가지고 있었다.
전 동료에게 스토킹을 당하던 또 다른 여성은 자기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던 잠자리에 드는 이야기가 담긴 문자 메시지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집에서 대화를 들을 수 있도록 듣는 장치가 들어 있는 익스텐션 리드를 사서 아이들 침실에 설치했다.
이 USB청취 장치들은 아마존과 이베이에서 20파운드 미만에 판매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장 리드 버그는 온라인에서£100에서£300사이로 구입할 수 있으며, 이와 유사한 품목인 듣기 장치가 포함된 멀티 플러그 어댑터를 Amazon과 eBay에서 판매할 수 있습니다.
가디언이 이베이에 USB와 플러그 청취 장치를 설치해 달라고 경고한 뒤 이 제품들은 삭제됐고 eBay의 대변인은 "이런 종류의 상품은 이베이의 영국 플랫폼에서 금지되며 어떤 목록도 삭제된다."
지난해 12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전국 스탈링 상담 전화 번호는 4,337통의 전화나 이메일을 받았다. 피해자의 77%는 여성이었고 74%는 남성이었다. 사건의 56%에서 그 가해자는 전과자였다.
지난 해 미국 스탈링 상담 전화에 신고된 약 130건의 사례에서 스토커들은 피해자의 컴퓨터나 그들의 전화기에 스파이 웨어를 다운로드 했다.
노트북의 스파이 웨어는 스토커가 희생자의 키 입력을 추적하거나 컴퓨터의 카메라를 켜고 그 키를 통해 사람을 감시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집에 가고, 노트북 컴퓨터를 켜고, 샤워를 하고, 그리고 나서'잘 샤워했니?'라고 스토커로부터 메시지를 받았어요."라고 엘콤 웨버가 말했어요. "그것은 그 사람이 어떻게 당신을 볼 수 있는지 모르는 그런 침략입니다. 그들은 밖에 있나요?그들은 집에 있나요?정말 무서워요."
법률 회사 브렛 윌슨의 파트너인 이안 윌슨은 "일반적으로 스파이 웨어의 핵심인 사람도 모르게 스파이 웨어를 설치하는 것은 보통 1990년의 컴퓨터 법을 오용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스파이 웨어 앱을 통해 스토커는 전화 수신, 메시지 및 이메일 읽기, GPS위치 추적, 검색 기록, 사진 및 소셜 미디어 보기를 포함한 피해자의 전화 사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앱들은 종종 비밀스럽고, 열리지 않은 채로 전화기 뒤에서 실행될 수 있다. 일단 설치되면, 이러한 앱들 중 많은 것들은 폰의 홈페이지에서 삭제될 수 있어서 탐지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러한 앱들은 종종 부모들이 자녀들의 전화 활동을 감시하는 도구로 마케팅된다. 하지만 가디언이 이름을 밝히지 않기로 선택한 인기 앱 중 하나는 "언제 어디서나 아내의 전화를 추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라고 홍보하고 있다. 이 앱은 가디언이 애플과 접촉한 후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삭제했다.
2016년 12월까지 경찰은 4,613건의 스토킹 범죄를 적발했지만 2015년 3월까지 16세에서 59세 사이 남성의 2.4%와 49%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윌슨은 법이 스토커들에 의한 기술 사용을 따라잡을 만큼 충분히 빠르게 움직이지 않았고, 더 많은 경찰관들과 CPS직원들이 인터넷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수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theguardi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