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스패로 Red Sparrow
배우 : 제니퍼 로렌스, 조엘 에저트,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샤롯 램플링, 메리 루이스 파커, 제레미 아이언스
개인적으로 스파이 영화라면 무조건 보는 저로서는 '레드 스패로'도 아무 거부감없이 봐야하는 영화였습니다.
제니퍼 로렌스를 헝거게임에서 봤을 때는 별다른 느낌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주변에서는 이쁘고 연기도 잘한다고 극찬을 하더라고요?
뭐 사람 좋아하는 건 개취니깐...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레드 스패로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게임과는 다르더라고요. 액션보다는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이 더 많이 나와서 일까요? 액션을 빼니 연기가 보이더라고요. 물로 레드 스패로의 장르가 첩보 액션이긴합니다만 제가 느끼기에 그렇더라고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스파이가 되기 위해서 들어가 기관에서 훈련과정이 많이 생략되었다는 것 하나. 무용수에서 스파이가 될려면 배워야 할 것들이 많을텐데 그런 성장하는 과정이 없다는게 좀 아쉽네요. 한 2년이 지난영화같은데요 그래도 시대자체가 미래가 아니기에 큰 무리없이 볼 수 있을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