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여자는 얼굴로 늙는다.

 

 

요즘은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의식을 하게 됩니다.

20대에는 무턱대고 운동을 해도,

조금 무리하게 운동을 해도 탈이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만 무리해도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씁쓸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탈무드]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늙는 것을 재촉하는 네 가지가 있다.

그것은 두려움,노여움,아이,악처이다.”

 

좀더 젊게 살려면

이런 부정적인 것들을 마음속에서 몰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순수를 읽어버리고

고정관념에 휩싸여 남을 무시하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도 모르게 왠지 뻔뻔스러워지고

우연한 행운이나 바라고 누군가에게 기대려 합니다.

도움을 받으려는 생각, 남을 섬기기 보다는 기대려 합니다.

남을 섬기기보다는 대우를 받으려는 생각만 듭니다.

 

진정 우리가 이렇게 나약해져가고 있는 건 아닌지

누군가의 말에 쉽게 상처를 받고

이해하려는 노력보다 심통을 부리지는 않는지,

전철에서 누군가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고

짜증을 내며 훈계하려 하고

누가 자리를 양보해주기를 바라고 있는 건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마음이 늙으면 몸도 더 빨리 늙기 마련입니다.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여자는 얼굴로 늙는다”라는

영국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부정하거나 두려워해서도 안 되지만

젊은 날을 아쉬워해서도 안 됩니다.

젊은이들이 누리고 있는 젊음을

우리는 이미 누렸으며,

그런 시절을 모두 겪었다는 사실에 만족해하며

대견스러움을 가져야 합니다.

 

하지만 인생이란 결국 혼자서 가는 길이므로

독립적인 존재라는 인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만큼 경륜이 쌓이므로

더 많이 이해하고 배려하고 너그러워져야 하는데

오히려 아집만 늘어나고 속이 좁아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루어놓은 일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삶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그런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넓고 큰 마음을 갖습니다.

 

반면 늘 열등감에 사로잡혀

패배의식으로 세상에 대한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사람은

작고 닫힌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면 나보다 어린 약자인 사람에게

대우를 받으려 하고 편협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대우받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들을 갖게 됩니다.

서로가 대우를 받으려고 하면 매사가 부대끼게 됩니다.

어떻게 살아왔든

지금의 이 삶을 기왕이면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만족하며 살아야 자기 주변에 평안함이 흐릅니다.

 

나이가 든 만큼,

살아온 날들이 남보다 많은 사람일수록

더 오랜 경륜을 쌓아왔으므로

더 많이 이해하고 더 많이 배려하며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을,아랫사람들을 포용함으로써

나이 듦이 얼마나 멋진지를 보여주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름살과 함께 품위가 갖추어지면 존경과

사랑을 받는다”는 위고의 말처럼..

마음의 향기와 인품의 향기가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지혜의 숲에서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사항 : 이지클린 "CPU, GPU 온도"기능 오류 수정 ezclean 2021.09.06 5172
공지 ezcleansetup.exe가 "HackTool.VulnDriver!1.D7DD (CLASSIC)" 진단되는 것에 대하여... ezclean 2021.07.22 5827
902 인생이라는 레시피. file ezclean 2019.09.05 223
901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글 file ezclean 2019.09.04 223
900 그대 삶의 주치의는 그대 자신입니다. file ezclean 2019.10.07 222
899 사랑받으며 살아가는 지혜 12가지 file ezclean 2019.10.20 221
898 CPU 온도가 안뜨네요 1 file 용가리 2023.07.11 219
897 고민정이 "대법원 판결이 중요한가요?"라고 물은 이유... file iiimSnnny 2023.02.07 219
896 막장에 있다는 것은 희망만 남아있다는 뜻 file ezclean 2020.09.11 219
895 2019년 10월 5일 오늘 여의도 불꽃놀이 축제 ezclean 2019.10.05 219
894 가는곳마다 친구가 있는 사람 file ezclean 2019.09.19 219
893 실패가 의미하는 것들 file ezclean 2019.08.18 219
892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5가지 방법 file ezclean 2019.07.30 219
891 누리호 2차 발사 시간 4시 확정~~!!! ezclean 2022.06.21 218
890 행복한 미소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 file ezclean 2019.11.12 218
889 성심당 클라스 file 바른 2023.04.05 217
888 2000년대 충격적이었던 게임 은하수한스푼 2020.01.12 217
887 매일 매일 행복해지는 9가지 방법 file ezclean 2019.09.10 216
886 삶이 힘든 당신에게… file ezclean 2019.08.17 216
885 이번 업데이트로 레지스트리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뭐야해결되자나 2023.09.05 215
884 사랑의 철학 file ezclean 2021.08.05 215
883 댄싱하이~ 10대 맞아? file ezclean 2018.09.24 2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1 Next
/ 5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