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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워싱턴 위저즈가 팀의 간판 없이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워싱턴의 'Optimus Dime' 존 월(가드, 193cm, 88.5kg)이 다음 시즌 개점휴업에 나설 예정이라 전했다. 

월은 지난 시즌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돌아오는데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큰 부상인 만큼, 다음 시즌에도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실로 높다.

 

월은 지난 12월 말에 부상을 당했다. 

시즌 도중 다친 것을 감안하면, 다음 시즌 중반 이후에는 돌아올 여지도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막판에 이미 다음 시즌 출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수술을 마쳤을 당시 최소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여겨졌던 만큼, 상당기간이 필요한 것은 이미 정해진 사실이었다.



 

지난 시즌 부상 전까지 월은 32경기에 나서 경기당 34.5분을 소화하며 20.7점(.444 .302 .697) 3.6리바운드 8.7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이전 시즌보다 평균 득점은 소폭 늘었지만, 세 시즌 연속 어시스트 수치가 감소하는 등 지난 2016-2017 시즌과 같은 엄청난 활약상을 펼치지 못했다.

 

회복 및 복귀에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부상으로 인해 팀의 계획이 모두 헝클어졌다. 

가뜩이나 월, 브래들리 빌, 오토 포터(시카고)에게 대 형 계약을 안겼던 워싱턴은 엄청난 지출로 인해 재정 상황이 여유롭지 않았다. 

이에 워싱턴은 시즌 도중 포터를 전격 트레이드하면서 샐러리캡에 숨통을 트였다.


 

관건은 다음 시즌부터 월의 연장계약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워싱턴은 지난 2017년 여름에 월에게 계약기간 4년 1억 7,000만 달러의 대형 연장계약을 안겼다. 

신인계약 이후 체결된 연장계약이 채 끝나지 않았음에도 새로운 계약을 곧바로 월에게 안겼다. 

해당 연장계약은 무려 연간 4,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계약으로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지난 시즌에 약 1,900만 달러를 받은 그는 다음 시즌에 무려 3,780만 달러를 받는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출장이 어렵다. 

문제는 다음부터다. 월이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2020-2021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4,0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수령하게 된다. 

이후 4,385만 달러를 거쳐 마지막 해(선수옵션)에는 4,678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 책정되어 있다.

 

월이 이후에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이전의 경기력을 뽐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운동능력에 기반을 둔 플레이를 펼치는 것을 감안하면 아킬레스 파열이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짐작된다. 

이제 30대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경험을 갖춘 노련한 플레이를 펼치겠지만, 부상이 부상인 만큼 이후 몸값을 해낼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어 있다.

 

워싱턴은 이미 지난 시즌 중반에 월을 트레이드하고자 수소문했지만 월의 영입을 바라는 팀은 없었다. 

당장 잔여계약이 심하게 부담되는 데다 워싱턴이 지명권 다수를 포함시켜도 거래성사여부가 불투명했다. 

결국 워싱턴은 지난 시즌에 활약대비 지나치게 큰 계약을 안겼던 포터를 보냈고, 이번에 드와이트 하워드(멤피스)까지 처분했다.

 

http://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351&aid=000004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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