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언제 이렇게 깊이 정이 들었을까

 

정이 들었다는 건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지금쯤 무얼할까 표정은 어떨까.

 

정이 들었다는 건,

목소리 하나로 느낌을 알수 있다는 것.

한껏 마음이 부풀어 있는지

기분이 우울해 있는지

언제 이렇게 정이 들었는지.

 

깊은 정이 들었다는 건,

서로를 걱정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

아프지는 않을까.

괴로움에 지치지는 않았을까.

 

깊은 정이 들었다는 건,

나보다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것.

 

당신의 아픔이 나를 아프게 하고

당신의 슬픔이 나를 눈물짓게 하고

언제 이렇게 깊은 정이 들었는지.

 

정이 든다는 건,

함께 기쁘고 함께 슬프고

무엇이라도 나누어 가진다는 실감.

언제 어디서라도 곁에 있다는 실감.

서로가 존재하는 이유

서로를 기대고 있는 “人”이라는 한자.

너무나 인간적인 아름다운 관계다.

 

framework-4494938__340.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사항 : 이지클린 "CPU, GPU 온도"기능 오류 수정 ezclean 2021.09.06 5172
공지 ezcleansetup.exe가 "HackTool.VulnDriver!1.D7DD (CLASSIC)" 진단되는 것에 대하여... ezclean 2021.07.22 5827
402 언더 나인틴 Under Nineteen file ezclean 2018.11.04 98
401 언론이 감춘 무디스 보고서의 불편한 진실 은하수한스푼 2020.04.07 116
» 언제 이렇게 깊이 정이 들었을까 file ezclean 2019.09.24 190
399 업데이트 항상 감사합니다. fdjhgb 2023.06.15 157
398 에이핑크 무서워 은하수한스푼 2020.01.05 75
397 에이핑크 초롱 은하수한스푼 2020.01.09 119
396 여군 최초로 투스타 탄생 은하수한스푼 2019.12.30 91
395 여기어때 숙박 공유 앱 ezclean 2018.12.01 106
394 여기저기서 울려퍼지는 고양이송 ezclean 2018.10.23 139
393 여신 안젤리나 은하수한스푼 2020.03.23 148
392 여자친구 은하수한스푼 2020.01.03 84
391 여자친구 예린이랑 같이 야식 먹어요! 닭발 먹방 은하수한스푼 2020.05.05 183
390 역대 전염병 그래프 은하수한스푼 2020.03.31 104
389 역시 양진호 회장 ezclean 2018.11.06 133
388 연달아 폭행사건 발생 ezclean 2018.11.20 106
387 연예인 부모 사건의혹 ezclean 2018.11.27 114
386 열두밤 1편 file ezclean 2018.10.13 114
385 영국이 망친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호수 은하수한스푼 2020.04.29 134
384 영원히 들어도 좋은 말 7가지 file ezclean 2021.07.17 163
383 영혼을 일깨우는 벗을 찾아라 file ezclean 2019.10.23 160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1 Next
/ 5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