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세상은 내가 보는 것만이 존재하고 또 보는대로 있다.



신발 사러 가는 날 길에 보이는 건 모두 신발 뿐이다.

길가는 모든 사람들의 신발만 눈에 들어온다.

사람 전체는 안중에도 없다.


미장원을 다녀오면 모든 사람의 머리에만 시선이 집중된다.

그외엔 아무것도 안보인다.


그런가하면 그 반대 경우도 있다.

근처 도장방이 어디냐고 물어오면 나는 갑자기 멍해진다.

어디서 본듯도 한데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바로 회사앞에 있는 그 도장방을 아침저녘 지나다니면서도

도대체 기억속에는 남아있질 않는 것이다.


마치 그집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거나 다름없다.

사실이 그렇다.


세상은 내마음 끌리는대로 있기 때문이다.

조화도 그게 가짜인줄 알때까진 진짜꽃이다.


빌려온 가짜 진주 목걸이를 잃어버리고는

그걸 진짜로 갚으려고 평생을 고생한

모파상의 어느 여인의 이야기도 이에서 비롯된다.


세상은 내가 보는대로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있다고 또 다 보이는 것도 아니다.


있는게 다보인다면 대뇌중추는

너무 많은 자극의 홍수에 빠져 착란에 빠지게 될꺼다.


그러기에 대뇌는 많은 자극중에

몇가지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인다.


선택의 기준은 그때 그때의 대뇌의 튠(TUNE)에 따라 달라진다.


정말 그 모든 걸 다 받아들여지게 된다면

나같이 머리나쁜 사람은 어쩌란 말인가,

고로 세상은 공평하다.


신나게 기분좋은 아침엔

날마다 다니는 출근길도 더 넓고 명랑해보인다.


그래서 휘파람이라도 절로 나오는 튠이 될 땐

슬픈 것들은 아에 눈에도 귀에도 들어오질 않는다.


그러기에 내가 웃으면 세상이 웃는다고 하지 않던가…


세상은 우리가 보는것만 보인다.

해변에 사는 사람에겐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저녘, 문득 바라다본 수평선에 저녘달이 뜨는 순간,

아 ∼ 그때서야 아름다운 바다의 신비에 취하게 될 것이다.


세상은 내가 느끼는 것만이 보이고, 또 보이는 것만이 존재한다.

우린 너무나 많은 것들을 그냥 지나치고 있다.

느끼질 못하고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늘이, 별이, 저녘놀이, 날이면 날마다

저리도 찬란히 열려 있는데도 우리는 그냥 지나쳐 버린다.


대신 우린 너무 슬픈 것들만 보고 살고 있다.

너무 언짢은 것들만 보고 살고 있다.

그리고 속이 상하다 못해 좌절하고 자포자기까지 한다.


희망도 없는 그저 캄캄한 날들만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세상이 원래 어려운 것은 아니다.

어렵게 보기 때문에 어렵다.


그렇다고 물론 쉬운것도 아니다.

우리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반컵의 물은 반이 빈 듯 보이기도 하고 반이 찬 듯 보인다.

비었다고 울든지, 찼다고 웃든지, 그건 자신의 자유요 책임이다.


다만 세상은 내가 보는 것만이 존재하고

또 보는대로 있다는 사실만은 명심해야겠다.


내가 보고 싶은대로 존재하는 세상이 그래서 좋다.

비바람치는 캄캄한 날에도 저 시커먼 먹구름장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여유의 눈이 있다면,


그위엔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평화스런 나라가 보일 것이다.


세상은 보는대로 있다.

어떻게 보느냐, 그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IMG_20210119_083702_423.jpg

?

  1. 공지사항 : 이지클린 "CPU, GPU 온도"기능 오류 수정

    Date2021.09.06 Byezclean Views5172
    read more
  2. ezcleansetup.exe가 "HackTool.VulnDriver!1.D7DD (CLASSIC)" 진단되는 것에 대하여...

    Date2021.07.22 Byezclean Views5826
    read more
  3. 좋았던 기억에 웃는게 전부일 뿐

    Date2021.01.21 Byezclean Views102
    Read More
  4.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Date2021.01.20 Byezclean Views121
    Read More
  5. 세상은 내가 보는 것만이 존재하고 또 보는대로 있다.

    Date2021.01.19 Byezclean Views126
    Read More
  6. 기적을 일으키는 말 열마디

    Date2021.01.18 Byezclean Views128
    Read More
  7. 이런 사람이 되자.

    Date2021.01.17 Byezclean Views123
    Read More
  8. 이해는 아름다움의 시작입니다

    Date2021.01.16 Byezclean Views138
    Read More
  9. 나에 대한 믿음이 나를 만듭니다.

    Date2021.01.15 Byezclean Views125
    Read More
  10. 부정적인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가장 힘들다고 느낀다.

    Date2021.01.14 Byezclean Views110
    Read More
  11. 정말 행복한 사람

    Date2021.01.13 Byezclean Views141
    Read More
  12. 살아가는 것의 의미

    Date2021.01.12 Byezclean Views143
    Read More
  13. 결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Date2021.01.11 Byezclean Views134
    Read More
  14. 모든 희망은 절실함과 실천으로 이루어진다.

    Date2021.01.10 Byezclean Views131
    Read More
  15. 행복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Date2021.01.09 Byezclean Views98
    Read More
  16. 인생에서 반드시 만나야 하는 사람들

    Date2021.01.08 Byezclean Views129
    Read More
  17. 가장 나쁜 사람은?

    Date2021.01.07 Byezclean Views189
    Read More
  18.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Date2021.01.06 Byezclean Views98
    Read More
  19.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있는 그대로…

    Date2021.01.05 Byezclean Views114
    Read More
  20. 하루는 짧은 인생입니다.

    Date2021.01.04 Byezclean Views139
    Read More
  21. 오늘 하루는 내 작은 인생이다.

    Date2021.01.03 Byezclean Views115
    Read More
  22. 이기는 사람과 지는 사람

    Date2021.01.02 Byezclean Views12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1 Next
/ 5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