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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동생이 성수에서 볼 일 있는데 배가 고프다고 연락이 왔네요. 집가는 길에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해서 급 검색을 했습니다.

이 전에 동생이 우설을 먹고 싶다해서 검색을 해보니 '야키니쿠 마리'라고 최근에 오픈한 식당이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우리가 찾아간 곳은 야키니꾸바.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면서 뭔가 이상하더라고요. 인터넷 검색에서 봤던 메뉴들이 안보이는 거에요. 메뉴가 바뀌었나하고 우살과 살치살을 주문한 후에 검색을 해보니 식당을 잘못 들어왔더라고요 ㅠㅠ
이미 주문을 한 상태라서 나가기가 미안해서 그냥 먹어보자 했습니다.

자리는 테이블이 없고 바 자리만 있어서 3팀정도 앉을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2~3명까지만 괜찮을 듯.

야키니꾸바, 야키니쿠 마리 이게 헷갈릴 이름이냐구~ ㅋㅋㅋㅋㅋㅋ


메뉴판을 보니 소주가 없네. 아무튼 메인 메뉴인 우설(120g, 24,000원), 살치살(120g, 20,000원)을 주문하자고요.

고기에 레드와인이나 소주가 딱인데.... 아쉽지만 거봉 증류주 두레앙 22를 먹자.
으~ 역시 달달한 맛이 있네. 선호하지 않는 맛인데 ㅋ 그래도 일반사람들은 좋아할 맛이네.

기본 안주인 양배추 무침이 나와서 먼저 한잔.


우설과 살치살 각각 7조각으로 나오네. 때깔이 좋구나~
우설은 오래전 신림에서 먹은게 마지막이었네. 기대~됨.

1.jpg

 


고기 굽는 판. 숯불이었으면 좀 더 좋았을 듯 ㅋ


살치살은 와사비와 간장을 찍어먹고 우설은 파 양념으로 먹으라네.


우설과 파 양념이 잘 어울리네. 느끼함을 살짝 잡아주는 듯. 많이 먹게 하는 거부할 수 없는 팁이네.


살치살은 뭐 말해뭐해. 고기는 옳다 ㅋ


2인분을 다 먹고 1인분을 더 시킬까하다가 의미없을 듯해서 주문한 육회(150g, 20,000원).
음... 내가 생각했던 양념이 안되어 있는 이쁜 빛깔의 신선한 육회가 나올줄 알았는데.

고유의 맛을 느낄수 없는 양념이 강한 육회가 나왔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육회네.


80,000원 쯤 나왔네.
예전에는 배를 채우고 간단하면서 맛있는 고급 음식을 먹는 게 맞는 순서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 반대가 맞지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
여기 야끼니꾸바도 배를 채우려고 올 곳은 아니고 맛있는 거 한 점 먹어야겠다고 생각들 때 와야겠다.

진노니꾸 야끼니꾸바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1길 31
https://naver.me/5fjxzI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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