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한번 이번달에 한번씩 최근에 2번 갔다 온 홍콩 음식 퓨전식당, 신논현 '구구당'
요즘 이런 홍콩 음식을 파는 음식점이 눈에 많이 띄네요. 여기 주변에 땜땜, 문래의 통통, 그리고 하나 더 뭐였더라 기억이...
아무튼 요즘 자주 먹는 음식이네요.
다른 나라 음식을 파는 전문점을 찾다보니까 제일 많더라고요. 맛집은 가도가도 끝이 없네요.
구구당은 주말 점심시간에는 무조건 웨이팅이 있고 점심과 저녁 중간시간에 가면 잠깐 기다리는 정도.
1층과 지하1층 2군데이고 식당은 생각보다 넓은데 직원이 부족한 듯 합니다.
구구당에서 멘보샤는 무조건 추천~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아주 좋아요.
솔직히 멘보샤를 요리수업에서 배웠는데 강사님이 하는 말이 돈주고 사먹기에 너무 비싼거 아니냐고 그러더라고요 ㅋ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원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는 직업병이 아닐까 싶네요.
치즈 라구 구라탕은 무슨 기름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흥건해서 별로~~추천은 못하겠네요.
새우볶음밥 속에 큰 새우가 몇개 들어가 있어요.
홍콩 파스타 무조건 추천, 꽃빵을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는 ㅋ
치킨 차오멘도 추천 닭고기가 연하고 면과 같이 먹으면 꿀꺽~
고기 종류가 2개정도 있던데 옆 테이블에서 고기를 남겨는 걸 보고 주문을 하지는 않았네요.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이 남기는 걸 보니 땡기지 않더라고요 ㅋ
3번째 방문할 때는 먹어봐야겠죠?
셋트 하나와 단품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멘보샤
홍콩 파스타 18,900
치즈 라구 구라탕 17,900
치킨 차오멘 18,900
새우볶음밥
꽃빵 추가 1개당 500원
음료 3개
영화는 넷플릭스, 음악은 멜론, 컴퓨터에는 국민 최적화 프로그램 이지클린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