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30 23:14

금정역, 똥보집

조회 수 1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금정역, 똥보집

 

 

저녁때 시간이 안되는 동생인데 한 2주전에 뜬금없이 저녁때 한잔하자고 나의

시간을 강제로 잡았었죠.

오늘이 그날입니다.

우리 둘 거리의 중간이 금정역이네요.

솔직히 금정역은 낮 시간에 식당문을 열지 않기에 먹을 곳 찾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저녁때 오니 골라잡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무엇을 먹을까 고르다가 깔끔한 인테리어의 식당인 뚱보집으로 들어왔습니다.

특수부위라는 간판문구에 급 호기심이 땡기기도 했네요.

 

들어가니 밖에서 보던대로 깔끔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고기는 고기인데 어느 부분인지 모르는 고기들이네요.

가오리살? 모소리살? 에잇~ 뭐가 뭔지 모르겠다 싶어서 메뉴판 위의 모둠세트 A로 주문을 합니다.

 

특수부위라서 그런건지 1인분의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네요.

강남의 삼겹살집보다 비싸네요.

그러고 보면. 음~ 모듬을 잘 시킨 것 같습니다.

1.jpg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젓갈을 먼저 올려주네요.

그리고 다행히 고추냉이가 나오네요.

삼겹살엔 고추냉이죠.

그런데 양하고는 너무 적게 주는 거 아닌가요?

와사비를 아껴먹어야 하다니.

3.jpg

 

4.jpg

 

와~ 기본 반찬들 양은 뭐 중요한 게 아닙니다.

저 맛있게 생긴 고기의 생김새를 보십시요.

맛깔스러운 선홍빛의 고기들입니다.

생각보다 양도 많습니다.

모둠세트 A가 선택은 탁월했습니다.

두 명이서 먹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5.jpg

 

 

 

여러가지 부위의 맛들이 조금씩 다릅니다.

부드러운 부위도 있고 쫄깃한 부위도 있고 꼬돌한 부위도 있고.

어느 부위가 어떤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각가지 미각이 나는 것은 확실하네요.

2.jpg

 

 

내가 금정역에서 고기를 먹는다면 특수부위를 판매하는 "뚱보집"을 꼭 다시 가겠습니다.

 

 

 

?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