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8 08:53

교대 이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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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이층집

 

 

나를 잘 챙겨주는 동생을 만나는 날이네요. 그 원수(?)를 갚기 위해서 동생이 가고 싶다는 식당

"교대 이층집"을 갔습니다.

"교대 이층집" 식당의 꽃삼겹을 먹기 위해서랍니다.

이 동생은 일반 삼겹살 구이는 먹지 않는데 꽃삼겹은 접하고 나서는 이것만은 먹힌다네요.

특이한 동생입니다. 처음에 삼겹살을 안 먹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기도 했었었지요.

 

저녁시간 때 약속 시간을 잡았기에 웨이팅을 생각해서 약속 시간보다 먼저 도착했습니다.

식당 이름 그대로 이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모든 체인점이 이층이겠죠?

다행히~ 그 넓은 식당에 한자리가 남았네요.

자리를 잡고 조금 후에 동생이 도착했습니다.

꽃삼겹(14,000원) 2인부터 주문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나오는 상차림입니다.

채소가 보기좋게 올려진 조개탕입니다.

이런 조개탕이 기본이라니 테이블이 꽉 찬 기분입니다.

11.jpg

 

꽃삼겹이 나왔습니다.

이전에 삼겹살만 먹어봐서 꽃삼겹은 처음보네요.

꽃삼겹은 일반 식당에서 대패 삼겹살로 불리는 비쥬얼이네요.

150g에 14,000원 이면  저렴하지는 않는 가격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점원이 구워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 인건비 때문에 이전에 구워줬던 식당도 서비스를 없앤 곳도 있더라고요.

22.jpg

 

 

맛있게 구워진 꽃삼겹을 접시에 한 장 올리고 구워진 버섯과 파채를 올려서 먹습니다.

동생이 이렇게 먹는 거라네요.

가족 외에 챙김을 받아보는게 오랜만이라서 살짝 심쿵했습니다.

역시 음식은 좋은 사람과 먹어야 맛이 배가 되네요.

KakaoTalk_20190401_091330848_15.jpg

 

남은 구이는 철판위에 올려줘서 따뜻함을 유지하고 타는 것을 막아주네요.

센스있는 서비스네요.

KakaoTalk_20190401_091330848_14.jpg

 

"교대 이층집"은 체인점이기에 가까운 지점을 찾아가시면 될 듯합니다.

동생아 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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