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브루스리"
연남동 숲길공원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야 해서 들어간 이탈리아 식당 "브루스리".
이탈리안 전문은 아니고 퓨전음식점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동생을 기다리다가 먼저 들어가서 주문을 해놓는 게 시간 절약이 될 것 같아서 자리에 착석하고
메뉴판을 보았으나 뭘 시켜야 할지 몰라서.
직원분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시킨 음식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새우 까수엘라", 그냥 감바스랍니다.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살짝 당황했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맥주 한 잔을 시킵니다.
맥주 이름이 허그 미, 생강향이 난다고 했으나 진한 향은 아니라서 거부감 없고 부드럽네요.
늦게 도착한 동생은 블랑~
식당이 크지않아 조용하게 얘기를 할 곳은 아니고 맛있는 음식이 생각날 때 찾아가기 좋은 곳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