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사 시신령
개인적으로 청아집이 조금 더 재미있지 않았나 싶네요. 미묘한 격차로 말이죠.음양사가 일본 영화였다는데 난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 중간중간 나오는 코믹 장면이 거슬려서 잘 안 보기에 일본 음양사는 보지를 못했네요. 오래전에 나왔기에 몰랐을 수도 있지만 중국으로 넘어간 음양사는 정말 잘 만든 영화인 듯하네요. 일본 애니메이션에 스며든 철학과 중국의 자본이 합쳐진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음양사 청아집과 음양사 시신령은 연결된 부분이 없기에 어떤 것을 먼저 보더라고 상관이 없습니다. 청아집이 사랑에 대한 내용이라면 시신령은 힘에 대한 탐욕과의 싸움입니다.
컴퓨터 그래픽은 청아집과 같이 깔끔합니다. 요술을 부리는 장면이 압권이죠. 그중에서 텔레포트~~
잘생겼다 천쿤. 얼핏보면 한국의 미남배우 이동욱 닮은 듯 한데요.
청아집에서는 텔레포트가 닥터 스트레인저를 따라 했는데 시신령은 게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방식으로 텔레포트를 하네요.
청아집 제작비가 500억 원대라는데 시신령도 비슷하겠죠. CG는 돈 들인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데 맞는 말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