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하트 -벤저스

 

 

 

 

해외 영화에서 생각하는 드래곤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드래곤 심장을 한 사람에게 나눠줄 수 있다는 것.
그러면 드래곤과 그 사람은 한몸이 되죠.
악질 군주와 싸우는 내용도 뺄 수 없겠네요.
한국에서 드래곤 하면 여의주를 입에 물고 날라다니며 소원을 들어주죠.

이번에 넷플릭스 드래곤하트는 이전 영화버전을 리메이크한 건지 시나리오가 비슷하네요.
CG가 아주 부드러워요. 하늘을 나는 시베스의 장면이 내가 날고 있는 느낌처럼 느껴질만큼요.
아주 어린아이가 보기에 살짝 잔인한게 몇장면이 있긴한데 같이봐도 될 듯 해요. 15세 관람용이었던가...

이번 내용도 사치스러움을 감추기 위해서 나쁜 짓을 계획하는 군주에 대항합니다. 또한 드래곤의 심장도 정의로운 다리우스에게 반쪽을 나눠주기도하고요.
어찌보면 뻔한 내용입니다. 그래도 전 드래곤이 좋아해서 그런지 무난하게 봤네요.

동화같은 정의롭고 순수한 마음을 잠깐이라도 느끼고 싶다면 꼭 보세요. 감동도 있습니다.